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쥬죠 히요리 (문단 편집) === TVA === [include(틀:스포일러)] 작년에 헤이죠 학관에 편입하였으며 어머니의 사망을 둘러싼 사연 속에서 [[오리가미 유카리]]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그 복수를 이루기 위해 대회의 결승을 목표로 수행해왔다. 그리고 그것이 실은 유카리의 모습을 한 대황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2화에서 밝혀졌다. 초반에 [[에토 카나미]]의 실력을 은근히 얕보는 눈치였지만, 사실은 카나미가 훨씬 강함이 드러난다.[* 아예 처음 만났을때는 카나미의 이름을 까먹은 적이 있다...] 1화에서 유카리를 공격할 때 선보인 신이가 카나미에게 엄청 빠르다는 극찬을 받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카나미가 이미 히요리의 움직임을 모두 파악했다는 것이다.[* 히요리도 카나미가 그걸 캐치했다는 걸 알고 당황한다.] 이를 뒷받침하듯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단지 신이의 최고속도만이 가장 빠를 뿐 다른 능력은 뒤떨어진다는 것이 드러난다. 사실 실력은 뛰어나지만[* 헤이죠 1위이니 실력은 어느정도 보장되지만 2, 3화에서는 강하긴해도 실력의 모자람이 드러난다. 마이에게 막히고 사야카에겐 진다. 즉, 어전시합에선 대진운이 좋았다. 근데 잘 보면 이 두 사람은 카나미와 대진이 걸려서 패배했던 캐릭터다. 어찌보면 카나미의 대진운이 별로고 히요리가 운이 좋은셈.~~마이, 사야카 대진운이 망한 것 같은데~~] 독단적으로 싸우려고 하는 자체가 제일 문제다. 가족도 없고 뜻을 같이하는 친구도 없는, 언뜻보면 특정계기를 확실히 노리는 등 계획적이고 주도면밀해 보이면서도 그저 무모하다. 다만 이런 복수를 추구하는 것도 어린 나이에 어머니의 타계로 인한 충격이 너무 컸던 탓에 복수한다든지 죽여버린다는 말을 입에 담고 있는 극단적인 면모가 생긴 것이며 그렇기에 꽤나 안타까운 사실.[* 히요리는 어머니 뿐만 아니라 아버지까지 양친 모두 황혼에게 목숨을 잃었다. 아버지는 특별제사기동대원이였는데 히요리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던 시절 통상 임무에서 황혼의 공격을 받아 순직하는 바람에 이때부터 황혼에 대한 증오심을 갖게 되었다. 반면 어머니는 히요리가 태어나기 6년 전에 발생한 대재앙에서 특무대원으로 활약하다가 최종적으로 대황혼을 대상으로 동귀어진 비술을 쓰다가 어찌저찌 대황혼은 막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남기까지 했으나 쇠약해지기 시작하면서 히요리가 중학교 2학년이였던 시절에 세상을 떠났다. 이런 불행한 일들을 겪었던 히요리는 마음의 상처가 적지 않게 쌓일 수밖에 없었다.] 모쿠사 입장에서는 계획의 대부분을 수정하게 만든 주범으로, 처음에는 카나미와 히요리를 평범하게 스카웃하려고 했었으나, 히요리가 유카리를 백주대낮에 암살하려고 갑자기 달려드는 바람에 순조로웠던 일이 많이 꼬였다고 한다.[* 그런데 계획을 짤 수 있게 된 것은 어머니 카가리의 조력이 있었다고...결국은 히요리는 어머니의 복수에 눈에 멀어 자신도 모르게 불효를 저지르고 만 것이나 다름 없는셈.] 그래도 이로인해 모쿠사입장에서 손해만 본 것은 아님이 밝혀진다. 카나미가 따라가주지 않았으면 1화 그 자리에서 금방 체포당하거나 어쩌다 도망쳐도 친위대나 사야카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20년 전의 토벌전에서 어머니인 카가리가 카나미의 어머니인 미나토에게 구출받았던 적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일종의 인연.[* 사실 이는 카나미와의 첫 만남과 결승에서 자신도 모르게 도와줬전 것이 떡밥이었다.] 자신과 주변인들에게 엄격하면서 독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처음에는 카나미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4화에서는 카나미와 가까워지면서 신뢰하게 되어 유카리를 치려는 이유를 말하였고 친위대와 싸우면서 그녀의 본뜻을 눈치채고 협동 플레이로 시도 마키를 물리쳤다. 그리고 11화에서 시도 마키와 다시 싸운다. 처음엔 5화에서처럼 시종일관 밀렸지만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S장비의 해체를 이용한 역습으로 빈틈을 찔러 승리한다. 무조건 독고다이에 막무가내로 싸운다고 작중에서 까이던 초반에 비해 주변 상황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확실히 성장한 셈이다. 8화에서 카나미의 어머니가 자신의 어머니인 히이라기 카가리와 같은 20년전의 토벌전 영웅이었다는 것을 알자 카나미에게 좀 더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어머니 카가리와 미나토의 관계도 유카리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고 미나토는 애초에 친구가 없었던 카가리에게 친구가 되어주려고 먼저 손을 내민 적이 있었다.] 그리고 12화에서는 죽음을 각오하고 동귀어진 비술을 수행하려고 시도하여 타기츠히메(+오리가미 유카리)를 유폐하여 봉인시키고 자신도 죽은 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카나미에게 구조되어 살아남았다.[* [[동귀어진]]이라는 봉인오의의 특성상 그 때 카나미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면 그녀는 어머니와 달리 완전히 죽었을 것이다. 대를 잇는 인연이라고 해야 할까...] 덕분에 12화의 타기츠히메 토벌은 순수한 두 사람만의 대를 이은 공동성과가 되었다. 13화에선 친가에 혼자 살아가면서 도사를 은퇴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도중 사나에와 상담을 거친 헤이죠 교장 고죠 이로하가 직접 친가에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서 마음을 바꿔 다시 도사를 하게 된다. 17화에서 유메가 불치병으로 죽은 걸 알고 있었는지 카나미와 함께 어둡고 슬픈 표정을 짓는다.[* 특히 카나미는 그때 비록 마이의 지시에 강제로 물러서긴 했지만 유메와 결판을 짓지 못한 걸 내심 후회하는 듯 하다.] 그리고 황혼과 인간의 융합을 꾀하는 이치키시마히메가 묘하게 히요리를 노리고 있는 듯한 암시가 있다.[* 이건 노리고 있기 보다는 자신(황혼)과 같은 힘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파란편 이후 스토리인 게임판 5부에서 히타카미파의 타마요리 실험 적성자가 황혼을 몸에 담을 수 있는 존재라고 나온 설정을 생각하면 꽤나 비슷한 일이었다. 이 융합자체가 애초에 타마요리와 비슷한 일이다.] 18화에서는 아카네, 카나미와 타키리히메와 만나지만 타키리히메가 인간과의 화합이 아닌 자신의 지배만을 고집하자 결국 저것은 타기츠히메와 같은 존재라면서 인간과 황혼의 공존은 불가능하다며 적대적인 입장을 내비친다. 이후 타기츠히메가 쳐들어오자 S아머를 입고 대항하지만 [[타키리히메]]를 흡수한 타기츠히메에게 제압되고 만다. 19화에서는 타기츠히메가 방송에서 말하는 것을 동료들과 같이 보게 된다. 그렇게 대기를 하다 유카리와 이치키시마히메를 구출하기 위해 출동하게 된다. 20화에선 카나미와 같이 움직이지만 이치키시마히메의 영향으로 멍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후 유카리와 이치키시마히메를 포위한 근위대 앞에 네네를 타고 다른 5인과 내려와 그들을 막는다. 카나미가 아유무와 대치하는 사이 유카리를 쫓아가다 이치키시마히메를 만난다. 이치키시마히메의 도와달라는 말에 히요리는 어머니의 원수라고 화를 내며 거부하지만, 유카리를 구하고 싶다는 이치키시마히메의 간절함에[* 이 때 입을 가리고 있던 것을 벗고 맨얼굴로 강한 의지를 담아 말한다.] 결국 그녀를 받아들이게 된다.[* 히요리에게 있어 당장의 상황은 아직 타기츠히메가 죽지 않았기에 끝낼 책무가 여전히 남은 상태였다. 황혼을 받아들이고 싶어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타기츠히메의 강함은 통감했고 이치키시마히메의 힘은 그 차이를 극복해 책무를 다할 수단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갈등의 선택지였다. 스스로를 포기하면서도 받아들이고 책무를 우선시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유카리를 공격하려던 타기츠히메를 막아서는데 온몸에서 번개를 튀기는 모습을 보인다.[* 장소가 뇌신 타케미카즈치를 모시는 카시마 신궁이었다. 뇌신의 힘을 빌린 듯.] 이에 타기츠히메가 놀라며 후퇴하게 된다. 21화에서는 [[이치키시마히메]]의 힘으로 미래를 보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래서 자신의 힘이 폭주해 카나미를 베어버리고 있는 미래시를 보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카나미에게 폭언을 하고 어디론가 도망친다. 이에 따라온 유카리가 황혼에 넘어가지 말고 정신 차리라고 꾸짖었고 어머니 카가리에게 물려받은 히이라기의 힘이 있다고 알려주면서 히요리의 외가에 대한 설명을 했지만, 이치키시마히메의 기억을 통해 과거 토벌전에서 유카리가 아닌 어머니만 희생하는 것을 알게 된 히요리는 크게 분노하여 왜 우리 엄마가 목숨을 바쳐서 황혼을 진정시켜야 하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때 유카리는 이런 히요리의 말에 책임을 느끼게 되었고 자신도 카가리를 지키지 못한 책임도 있기에 나중에는 스스로 희생하여 타기츠히메를 봉인하려는 속죄를 하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 성우인 [[오오니시 사오리]]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반응이 제법 있는편. 게임판에서 더 풍부하게 이 장면이 만들어졌는데 애니판에서 보다 훨씬 감정이 200% 담긴 연기를 보여준다. 원본도 절규가 가득했는데 게임판에서는 진짜 울고 있는 건가 싶은 수준으로 감정이 담겨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유카리는 히요리에게 타기츠히메를 토벌하고 그것을 몸에 담아 네가 스스로 재앙신이 되라고 한 뒤 이후 스스로 모든 것을 끝내겠다고 한다. 그러다 이치키시마히메의 힘을 되찾기 위해 나타난 타기츠히메와 싸우게 되는데 미래안을 서로가 가진터라 상쇄되어 백중세를 유지하고 이에 타기츠히메가 자신이 3여신 중 2여신의 힘을 가지고 있으니 이길수 없다며 도발하지만 아랑곳 않고 계속해서 싸우게 된다. 그러다 결국 미래시를 비틀어 타기츠히메에게 상처를 입힌다. 타기츠히메는 유카리를 먼저 없애려고 하는데, 유카리가 우츠시로 칼을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자--공중전화번호부책 느낌이지!-- 최후의 일격을 날려 타기츠히메의 머리를 양단해 그녀를 쓰러뜨린다. 바로 타기츠히메를 흡수하지만 히요리는 엄청난 대황혼의 힘에 괴로워한다. 유카리와 동료들이 격려 해주지만 자신은 버틸 자신이 없다며 스스로 자살하여 봉인하려고 한다. 그녀가 점점 극단적으로 변하는 대목. 그러나 카나미가 지난 번 못 다한 대결을 하자면서 '네가 3여신의 힘을 가져봤자 너한테는 질 것 같지 않다'며 도발하자, 히요리는 대결에 임한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미래시에서 자신이 패배하는 모습만 보게되고 이에 놀라면서 대결을 이어가지만 히요리는 결국 미래시대로 카나미에게 패배한다.[* 12화에서 카나미가 보여준 무의식적인 검술이 완성되었다고 하는 유카리의 말에 비추어보아 이때의 히요리는 12화 시점의 타기츠히메(또는 유카리)와 동급이거나 그에 버금가는 듯하다.] 이후 카나미의 눈물 섞인 설득에 결국 함께 대황혼의 힘을 제어할 방도를 찾기로 결심하며 일이 잘 풀릴 것 같았으나, 모두가 기뻐할 틈도 없이 갑자기 등에서 타기츠히메가 튀어나와 순식간에 히요리를 찌르면서 그대로 흡수당해버린다.[* 카나미를 밀쳐내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고 굉장히 괴로워한다.] 이때 '''히요리의 몸 전체가 불타면서 완전히 노로로 녹아버린 후 흡수당하는데''' 눈앞에서 벌어진 이 참상에 카나미 일행과 유카리는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 후 22화에서는 카나미를 비롯한 동료들은 히요리의 죽음에 슬퍼하지만 히요리는 사실 타기츠히메의 안에 살아있었다. 타기츠히메와 대면하자 치도리가 코가라스마루와 공명하면서 떨리는 것. 이에 유카리가 알아채면서 히요리가 살아있다고 알려주었고 카나미는 히요리를 구하기 위해 타기츠히메의 가슴에 상처를 내고 카나미의 목소리를 들은 히요리가 반대로 타기츠히메의 가슴팍을 뚫고 나온다. 그렇게 둘이 재회하는 틈을 타 타기츠히메가 둘을 베어 죽이려 하는데 유카리가 그렇게 두지 않겠다면서 바닥을 무너뜨린 덕분에 무사히 벗어난다. 23화에선 타기츠히메가 쫓지 않아 재정비를 한다. 동료들과 과자를 먹으면서 민트초코 과자를 유카리에게 권하는데, 유카리가 미묘한 표정으로 특이하다고 말하자 민트초코 무시하냐며 개그를 한다 --아니 그 전에 반말을 쓰고 있다--. 최후의 결전에서는 모든 것을 끝내고 모두와 함께 돌아가기로 카나미와 약속하고 힘을 합쳐 타기츠히메와 싸운다. 그러다 은세와 현세의 경계에 들어서게 되고 타기츠히메가 신이를 통해 한 차원 위로 가자 같이 신이로 쫓아가게 된다. 하지만 약속과 달리 히요리는 이미 어머니 카가리처럼 스스로 희생하여 타기츠히메를 봉인하려는 각오를 하고 있었고 타기츠히메의 안에 있을 때부터 타기츠히메의 진정한 의도를 알아내면서 너는 영생하면서 외로워한다고 밝히자 타기츠히메가 도사가 무슨 말을 지껄이냐고 대꾸하는데 이에 히요리는 나와 같이 은세로 가자고 답한다. 타기츠히메가 가소로워하며 히요리를 죽이려는 순간, 갑자기 뒤에서 유카리가 기습을 걸었고 동귀어진을 통한 봉인을 시도하면서 히요리에게 히이라기의 힘으로 타기츠히메를 진정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유카리의 도사의 능력이 약해지고 있었고 타기츠히메가 유카리를 밀어내 치명상을 입히면서 결국 봉인에 실패하였다. 이런 모습에 인상 받은 히요리는 유카리에게 감사하고 외가인 히이라기의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지난 번에 수행하려 했었던 동귀어진 비술을 다시 한번 수행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때 차원을 가르고 카나미가 등장, 타기츠히메와의 진 최종전에 카나미가 참전하고 카나미가 싸우는 틈을 타 타기츠히메를 찌른다. 그리고 카나미에게 거짓말을 했다면서 사과하지만 카나미는 자신이 동귀어진을 하려는 것을 이미 알아채고 있었고 타기츠히메를 같이 찔러 붙들어맨다. 그 사이 유카리가 치명상을 딛고 황혼 봉인의 주술을 외우는 데 성공, 이후 유카리는 돌아왔지만 히요리는 카나미와 봉인의 부담을 함께 지고 같이 타기츠히메를 은세의 저편으로 유폐시킨다. 마지막화에서는 은세를 떠돌던 중 자신의 집과 동일하게 생긴 곳을 발견하고 둘러보며 자신의 집임을 확신하던 중 과거의 카가리를 만나고,[* 처음에 보는 순간 놀라면서 엄마를 부르자 카가리는 너는 누구냐 묻고 히요리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에 이상하게 느끼다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동시에 히이라기 카가리의 딸이라고 밝히자 카가리는 어리둥절하는데 이후 20년전 시점의 학창시절 어머니라는 것을 알고 상당히 당황한다.] 잠시 어색한 분위기를 지나 과거의 카가리는 히요리와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도중에 현세의 미나토가 7년 전에 사망하였던 것과 또 하나의 자신이 타기츠히메를 완전히 토벌하지 못한데다가 미나토마저 말려들게 되었다는 죄책감에 빠져 이를 알게된 후부터는 항상 후회하였다는 히요리의 증언에 놀란다. 그리고 미나토의 사망 소식을 접할 당시 수화기를 든채 오열하였던 것과 작년에는 병상에서 가위눌리는 등 고통에 시달리면서 자신을 다정하게 대해주지 못하고 대황혼인 오리가미 유카리를 토벌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는 증언도 이어지자 과거의 카가리는 큰 충격에 휩싸여 말을 잇지 못하다가 히요리가 울먹이는 모습을 보고 손을 잡아주며 위로해준다. 현세의 상황 설명을 듣고 난 후 카가리는 인식이 어긋나고 말았다 답하고 히요리는 의외의 모습에 놀란다. 그리고 카가리는 자신은 미나토 선배님과 유카리님에게 구해졌다고 하면서 원래 혼자서 타기츠히메를 은세로 내보내어야 할 자신을 미나토 선배님이 수명을 깎여가면서 구해주셨던 덕분에 또 하나의 자신이 살아남게 되어 지금의 히요리가 태어날 수 있었던 것임을 알려준다. 또한 타기츠히메의 힘이 자신보다 앞서 있었으며 오히려 자신을 살리기 위해 몸을 바쳐 20년 동안 타기츠히메를 억누르고 계셨던 유카리님이 가장 괴로워셨을거라면서 너무 원망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덧붙인다.[* 히요리가 전후 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듣는 것은 처음이다. 일련의 사건들을 카가리 본인이 어떻게 여기는지에 대해서는 여지껏 알 수 없었다. 히요리 입장에서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카가리의 진심은 꼭 들어야 하는 증언이 되겠다.] 이후 카가리가 현세의 히요리의 엄마였던 자신에 대해 물어보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카나미, 미나토와 재회. 미나토가 카나미에게 들은대로라고 하자 카나미에게 무슨 얘기를 했냐 따지고 카나미는 얼버무렸다. 미나토가 모녀니까 서로 이름과 '엄마' 라고 불러보라 카가리와 히요리를 부추기자 '히요리양' 이라고 부르면서 어색해하고 더 친근하게 불러야 한다는 미나토의 말에 카가리는 좀 더 용기내서 다정하게 불러주게 되는데 히요리는 이를 한참 바라보면서 그리운 어머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용기를 내어 엄마라고 불러본다.[* 눈을 질끈 감고 긴장한 채 히요리의 부름을 기다리는 카가리가 묘사되는데 덜컥 누군가의 어머니가 되었다는 사실에 익숙하지 않았거나 카가리는 내심 히요리의 인생, 자신의 미래를 들으며 현세의 자신이 히요리에겐 아픔만 준 존재였음을 알았기에 어머니라 불릴 자격이 없다는 마음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이런 긴장이 무색하게 히요리에겐 그립고 사랑하는 어머니였을 뿐이었다.] 이때 은세가 무너지기 시작하자 카가리는 진짜 몸을 가진 이상 현세로 돌아갈 수 있다는걸 알려준다. 미나토와 카나미의 마지막 대련을 카가리와 지켜보다가 나하고 대련 해보겠냐는 카가리의 말에 히요리가 거절하자 카가리는 그 점이 나와 닮았다면서 동질감을 표한다. 그리고 히요리는 카가리에게 "당신은 후회하고 있나요?" 하고 묻는데 이 말을 듣은 카가리는 잠시 생각하다가 너는 지금 행복하냐고 역으로 묻고 이에 히요리는 잠시 생각하다가 긍정하면서 괴로울 때 함께 짐을 들어주는 동료들이 있다고 답하자 어머니 카가리는 이에 감명하며 미소를 지으면서 그러면 아무 후회도 없다고 대답해주어 히요리는 크게 기뻐하면서 모녀와의 대화는 훈훈하게 끝난다.[* 자신은 실패하였지만, 그로인해 훗날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행복해 하는 네가(내 딸이) 태어나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과거의 카가리는 처음으로 히요리를 대면할 때는 어색하지만 점차 대화를 통해 알아가면서 자신과 닮은 딸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며 모성애가 생긴 모양. 마지막 이별 때는 자신이 가진 구형 아날로그 스펙트럼을 선물해주고 히요리를 다정하게 부르면서 품속에 안아주는 등 감동적이면서도 슬픈 장면을 보여주었다.] 은세에서 나가기 직전 마지막에는 울음을 터트리면서 미나토에게 안기는 카나미를 보고 머뭇거리다 팔을 벌리며 다정하게 자신을 부르는 어머니 카가리에게 엄마를 외치면서 달려가 품속에 뛰어들어 울음을 터트린다. 마지막에는 어머니 카가리한테 현세로 돌아갈 때의 주의와 격려를 새겨듣고 카나미와 함께 현세에 무사히 생환한다. 결국은 카나미와의 합동으로 타기츠히메의 봉인에 성공하여 어머니 카가리가 이루지 못한 책무를 이루어내고 살아 돌아오게 된 것이다. 마지막엔 카나미와 같이 그동안 못다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최근 드라마 CD에서는 그 결승전에서 우승했음이 밝혀진다. 이후 통상 임무 도중에 우연히 카나미와 재회하면서 여러가지 얘기를 나눈다. 생일과 해가 지난 관계로 나이가 15세가 되었고 학교도 중등부를 마치고 고등부 1학년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드라마CD에서는 도검관리국이 히요리가 이치키시마히메의 기억을 어느 정도 읽는 능력(!)이 있는 것을 파악하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이에 도검관리국은 이치키시마히메의 기억은 인간이 보아선 안 될 금단의 기억이라서 이것이 히요리에게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현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치키시마히메를 흡수한 영향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자칫하면 히토츠노타치의 맥이 끊어지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위험 요소가 생겼다. 황혼에 가까우면서도 황혼을 쫓아내는 히이라기의 힘이 오히려 가문의 몰락과 멸망을 자초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불안은 조금 다르게 현실화 되어가는데 다름아닌 카나야마히메를 물리칠 방법이 히요리 말곤 달리 없는 상황이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게임판 스토리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